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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코로나19 부스터샷 필요성 공감 분위기 확산

2021.07.25 오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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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내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까지 부스터샷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바이든 행정부의 보건 담당 관료들의 입장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고위 관리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취약자가 부스터샷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면역 취약자는 암이나 장기이식 환자,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 등으로 미국 인구의 2.7%가량으로 추산됩니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 어맨다 콘 수석 고문도 예방접종자문위원회에서 면역 취약자들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조만간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화이자 백신이 접종 6개월이 지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이 같은 입장 변화의 배경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월에 95%에 달했던 화이자 백신의 예방률이 6~7월에는 39%로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도 최근 면역취약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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