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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군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보답"

2021.07.27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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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해 코로나와 기후변화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유엔군 참전용사 훈장 수여식에서 유엔은 창설 이후 처음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연대와 협력이 한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역사에 깊이 각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참전용사인 고(故) 에밀 조세프 카폰 신부와 호주 참전용사인 니콜라스 콜린 칸 장군에게 우리 국민을 대표해 훈장을 수여한다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두 참전용사의 정신이 우리 국민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카폰 신부는 포로가 된 극한 상황에서도 부상자들을 돌보고 미사를 집전했다며, 신부의 정신은 대한민국 가톨릭 군종의 뿌리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칸 장군은 호주왕립연대 소대장으로 가평에서 사흘 밤낮을 싸워 적군의 서울 진입을 막아냈고 심각한 부상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후에도 대한민국 발전상을 호주 전역에 알리는 일에 앞장섰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2개 나라 195만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의 긍지이자 자부심이 되었다며, 정부는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의 인연'을 되새기며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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