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정영식이 세계랭킹 1위 중국 판전둥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13위 정영식은 오늘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판전둥에게 세트스코어 0대 4로 졌습니다.
앞서 장우진이 16강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단식 메달 사냥을 빈손으로 끝내고 마지막 단체전 도전만 남겨놓게 됐습니다.
한국 남자탁구는 유승민 현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금메달을 따냈던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단식 메달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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