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녀 탁구가 4회 연속 올림픽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남자단식 8강전에 출전한 정영식은 초반 대등하게 맞섰지만 세계 1위 판전둥의 집중력과 양핸드 드라이브에 밀려 4대 0 완패했습니다.
역대 전적 1승 10패 열세를 이어갔습니다.
여자부 전지희도 세계 2위 이토 미마의 변화무쌍한 공격에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전략 종목 혼합복식 조기 탈락 등으로 2004년 아테네 유승민 김경아 이후 4회 연속 개인전 노메달에 그친 한국탁구는,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입상에 도전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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