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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석배 축구대회 중단...전북, 코로나19 확진 35명

2021.07.29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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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열리던 전국단위 축구대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진행된 금석배 축구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중학생과 코치 등 5명, 숙소 주인 가족 4명 등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어제 축구대회를 중단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에서는 어제부터 오늘 아침 7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5명 늘었습니다.

익산과 김제, 완주 등에서 확산 중인 외국인 일상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도 6명 늘어 누적 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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