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하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화합과 연대의 패럴림픽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출전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오후 경기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 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영상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신을 다해 온 당당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패럴림픽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이와 함께 각자가 가진 차이에 따라 각자 다른 방식과 속도로 자신이 가진 최고의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온 선수들은 이미 삶이라는 경기의 승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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