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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오후 6시까지 63명 신규 확진...복지관 매개로 14명 감염

2021.07.29 오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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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4단계인 대전에서 오늘(29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7일 강사가 확진된 대덕구의 한 복지관에서 밀접 접촉자로 파악된 직원과 수강생 등 40여 명을 검사한 결과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14명이 됐습니다.

'델타 변이'로 확인된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227명으로 늘었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3명 더 늘었습니다.

대전은 지난 27일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지만 사흘째 일일 확진자 수가 60명을 넘으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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