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세계 1위 신재환 선수가 2012년 런던 양학선 이후 9년 만이자, 우리나라 체조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정상에 섰습니다.
신재환은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위 러시아 선수와 동률을 이뤘지만 1, 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타이브레이 규정에 따라 신재환이 1위가 됐습니다.
우리 체조는 전날 여서정의 동메달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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