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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감염자 93%가 델타 변이...두 달 사이 급속 확산

2021.08.05 오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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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발병 사례의 93%를 델타 변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은 현지 시각 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료를 인용해 "델타 변이가 지난 2개월 동안 급속도로 확산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CDC 자료를 보면 지난달 18∼31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델타 변이로 확인된 사례는 93.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델타 변이 비중은 지난 4월 25일∼5월 8일 기간 1.3%, 5월 9∼22일 기간 3.1%에 불과했지만 5월 23일∼6월 5일 기간에 10%대로 올라선 뒤 두 달가량 사이에 90%를 넘었습니다.


이 수치는 강한 전염력을 가진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보건 당국의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도 최근 10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2일 신규 감염자를 12만 7천976명으로, 3일에는 10만 6천55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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