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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여수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찾아 방역 점검

2021.08.05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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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여수 출입국·외국인 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4일) 외국인 보호시설인 여수 출입국·외국인 사무소를 찾아 보호 외국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를 확인하고 집단 보호시설에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종식된 뒤에는 외국인 입국자가 늘어날 수 있으니 위기 상황 등 다양한 예상 시나리오를 마련해 효과적으로 대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현장 직원들은 법무부 관리시설에 있는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의료 지원을 하려면 법무 의료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항만 관리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이 더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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