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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15명 신규 확진...확진율 0.9%로 상승

2021.08.09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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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동안 서울에서 41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달 18일 41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습니다.


토요일인 7일 검사 인원이 4만5천여 명으로, 금요일인 6일 6만4천여 명보다 대폭 줄었지만 검사 결과가 반영된 8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많이 줄지 않아 확진율이 0.9%로 0.2%p 높아졌습니다.

서울은 이달 초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로 다소 주춤한 듯했지만, 최근 500명대로 치솟은 뒤 주말에도 크게 줄지 않아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보름간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5만4천여 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452명, 평균 확진율은 0.8% 수준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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