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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최재형 증조부 일제 표창"...최재형 캠프 "친일 단정 궤변"

2021.08.12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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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조부와 증조부를 독립운동가로 볼 수 없다는 민족문제연구소의 입장이 나오면서 최재형 캠프가 반박했습니다.


친일인명사전을 집필하는 민족문제연구소 박수현 사무처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최 전 원장의 증조부가 일제시대, 강원도 평강에서 면장으로 재직하면서 조선총독부 표창도 받았다며 일제의 행위에 적극 협력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최 전 원장의 조부에 대해서도 춘천고보를 다니다 동맹휴학을 주도해 퇴학당하긴 했지만 항일운동으로 보기는 어렵고 이후의 행적은 오히려 친일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최재형 '열린캠프' 공보특보단은 논평을 통해 일제시대 면장을 지냈다고 다 친일파라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파냐면서, 조선총독부 표창은 국세조사 사업을 한 뒤 면장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일본인 교사에 반대하는 동맹 휴학을 주도하다 퇴학당하고 감시를 받았던 조부의 활동이 독립운동이 아니라는 궤변에 경악한다면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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