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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업황 개선 흐름 5개월째 둔화...자동차·화학 '흐림'

2021.08.23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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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업황의 개선 흐름이 5개월 연속으로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86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번 달 제조업 업황 현황 지수가 109로 집계돼 지난달 114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 업황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5개월 연속 하락한 셈입니다.

세부 업종별로는 휴대전화, 철강, 바이오·헬스 등이 전월과 달리 100을 넘었지만, 자동차, 화학, 섬유 등은 100을 밑돌았습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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