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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죄송합니다"...결혼 분쟁 코로나19 이후 1.5배 증가

2021.08.24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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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죄송합니다"...결혼 분쟁 코로나19 이후 1.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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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결혼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결혼업계 관련 피해구제 접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보다 1.5배 늘어난 74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올해 들어서도 지난해 20일까지 37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들어온 피해구제 신청 2천여 건 중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유형별로는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문제가 72%를 차지했고, 계약불이행과 청약 철회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공정위가 예식장 표준약관 변경을 통해 방역 당국이 행정명령을 내리면 위약금 없이 결혼식 날짜를 연기하거나 보증 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지만, 단순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예비부부들은 예식장에만 참석인원 49명 제한을 두는 건 과도한 조치라면서 서울 도심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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