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시에서 한 시민이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떨어진 쓰레기봉투에 크게 놀랐다며 영상을 보내주셨다.
영상에는 상가 건물 2층에서 1층으로 내던져진 '쓰레기봉투'가 둔탁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제보자는 2층 식당 관계자가 행인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길바닥으로 쓰레기봉투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제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한 발 짝만 더 갔으면 머리에 맞을 뻔했다"며 "사람이 지나가는 걸 뻔히 알면서도 쓰레기봉투를 던졌고, 맞을 뻔한 상황에서도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영상=시청자 제보]
YTN 이희수 (heesoo7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