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아파트·코로나 10일 내 종식...파격 공약 지켜질까?

[앵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3대 공약 발표에서는 꽤 파격적인 공약들도 제시됐습니다.

표심을 잡기 위한 시도겠지만, 실제로 실현이 가능한지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파격적인 공약들인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상수 / 대선 경선 후보 : 500만 원대 아파트 100만 호를 건설하겠습니다. 수도권에 살다가 지방으로 가는, 집을 매각하고 가는 분들에게 양도세를 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년에 장성민 정부가 들어서면 저는 신속 PCR 검사를 그대로 도입해서 10일 내에 코로나 문제를 종식시키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상원 50명, 하원 150명 정원, 비례대표는 폐지합니다. 대통령제는 4년 중임제로 하고,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진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청와대 본관을 대통령기념관으로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개방하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실 건물로 옮기겠습니다.]

[황교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고 개표는 수개표로 전환해야 합니다. 중대 선거사범은 최고 종신형에 처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YTN 임승환 (shl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