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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미화 논란 수입 영화 상영 취소..."깊이 반성"

2021.09.09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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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승전기록을 다룬 중국 영화 '1953 금성대전투'의 국내 상영이 취소됐습니다.


이 영화는 6·25 전쟁 말기인 1953년 강원도 화천군 북쪽에서 중공군이 맞붙은 금성전투를 다룬 영화로, 중공군을 미화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영화를 수입한 위즈덤필름은 사과문을 통해 "민족의 비극적인 한국 전쟁 당시 적국의 영웅담을 담고 있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영화를 수입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영화는 해외 저작권자와 판권 계약을 파기했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도 국외비디오 등급심의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가 잇따르자 "해당 영화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다만 영등위의 판정 기준에 대해서는 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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