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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위해 가야 할 길 많이 남아"

2021.09.17 오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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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국제사회의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30년 전 오늘, 남북한이 유엔에 함께 가입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 동시 가입을 통해 남북은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지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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