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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에 '흰색 가루' 배달...'마약 의심' 신고

2021.09.19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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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흰색 가루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는 어젯밤(18일) 11시 10분쯤 남성 2명이 센터 입소자인 20대 A 씨에게 전해달라며 두고 간 과자 상자에서 흰색 가루 1g이 담긴 투명 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과자 상자를 전달한 남성들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흰색 가루의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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