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화이자 백신 284만3천 회분 인천공항 도착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284만3천 회분이 오늘 새벽 1시 40분쯤 LH8408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6천600만 회분 가운데 일부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매주 정해진 물량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총 700만2천 회분, 7·8월에는 총 1천408만3천 회분이 국내로 들어왔으며 오늘 도착분을 포함해 9월 들어서는 1천130만8천 회분이 공급되게 됩니다.

화이자 외에 다른 제품까지 포함하면 오늘까지 총 6천923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는 셈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