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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ATM기 896개 사라져

2021.09.23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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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사라진 현금자동입출금기 ATM이 약 9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ATM 수는 총 11만7천623대로 1년 전에 비해 1천769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줄어든 ATM 수는 서울이 896개로 가장 많았고 부산 417개, 경기 179개, 인천 176개 순이었습니다.

다만 일부 광역 시·도에서는 ATM 대수가 소폭 늘어나 울산이 52개 늘었고, 세종 45개, 전남 33개 순으로 늘어났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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