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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 한국실 확대 추진"

2021.09.24 오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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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 한국실의 확대가 추진됩니다.


유엔 총회 기간 뉴욕을 방문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998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은 165㎡ 넓이로 불상과 도자기 등 국보급 문화재가 전시돼 있지만, 중국이나 일본의 전시공간에 비해 소규모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황 장관은 한국실이 확대되더라도 정부가 직접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국내 유물을 장기 대여하는 형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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