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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면 살찌는 이유 있었다...금단현상이 식욕 부추겨

2021.09.27 오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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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면 살찌는 이유 있었다...금단현상이 식욕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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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면 살찐다'는 통설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의대 연구팀은 19∼75세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고열량과 저열량, 짠맛, 단맛, 지방 수치에 차이가 있는 다양한 간식을 주고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니코틴 금단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었으며, 중독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날트렉손을 제공한 사람들은 고칼로리 음식 선호도가 훨씬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금연으로 인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지방이 많고,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중독과 식욕 조절을 관장하는 뇌 기능인 오피오이드 시스템이 니코틴 금단 현상을 앓는 흡연자들에게 이 같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약물과 알코올 의존'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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