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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범죄자 신상정보, 같은 행정구역 모든 이웃에게 알릴 것"

2021.09.28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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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고지 대상을 같은 행정구역에 사는 모든 이웃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성범죄 안전망을 이중 삼중으로 갖춰야 하는데도, 현재는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에만 성범죄자 신상 정보가 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두 여성을 살해한 강윤성 사건에서도 이웃 대다수는 그가 인근에 산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현재 5년인 신상정보 공개 기간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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