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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구타로 사망"...20년 만에 366건 사인 변경 권고

2021.10.14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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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전 군에서 본인의 실수나 질병으로 숨졌다고 기록된 장병들에 대해 뒤늦게 목격자 증언이 확보돼 구타나 가혹 행위로 사인을 변경하라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 3년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금까지 366건에 대하여 재심사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지난 80년 본인 실수로 숨졌다고 기록된 공 모 일병의 경우 사실은 선임의 폭행으로 숨졌다는 동료 병사의 목격담과 법의학 소견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84년 과로사로 숨졌다고 기록된 최 모 소위도 사실은 교관들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해 숨졌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유격훈련 교관들의 가혹행위가 사인이라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송기춘 위원장은 "남은 2년의 활동기간 동안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고인과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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