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반값 복비' 19일부터 시행...6억 전세 수수료 480만→240만

2021.10.15 오후 02:57
AD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 방안이 확정돼 오는 19일, 그러니까 다음 주 화요일부터 시행됩니다.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6억에서 9억 원 미만인 집을 매매할 때 중개수수료는 현행 0.5%에서 0.4%로 줄어듭니다.

9억 이상의 경우 현재 최고 수수료율은 집값의 0.9%인데요, 앞으로는 구간별로 달라집니다.

9억에서 12억 원 구간은 0.5%, 12억에서 15억 원은 0.6%, 15억 이상은 0.7%로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6억 원짜리 집을 거래할 때 최고 수수료는 현재 30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9억 원짜리는 81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내려갑니다.

다만 6억 원 미만 주택 거래 수수료는 지금과 똑같이 유지됩니다.

전세 거래 수수료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6억 원을 넘는 전세의 상한 수수료율은 일괄적으로 0.8%입니다.

19일부터는 가격대를 세 구간으로 나눠 차등화됩니다.

특히, 거래가 가장 많은 6억 에서 12억 원 구간의 수수료율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이렇게 되면 9억짜리 전세의 거래 수수료는 720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이번 개정안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수료를 조정한 겁니다.

상한선인 만큼 실제 수수료는 공인중개사와 협상을 통해 더 낮출 여지는 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49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1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