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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8명' 김천 상무, 내년 K리그1 승격 확정

2021.10.17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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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K리그 2부 챔피언에 올라 내년 K리그1에 합류합니다.


상무는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조규성의 결승 골로 부천FC를 1대 0으로 꺾고,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과 승격을 확정했습니다.

군인 팀인 김천은, 벤투 호에 발탁된 박지수와 조규성 등 4명을 비롯해 23세 이하 팀까지 국가대표 8명을 보유해 일찌감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습니다.

김천은 상주 상무 시절이던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강등 이듬해에 곧장 우승해 승격하는 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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