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볼링공을 굴려 근처 점포를 망가뜨린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70대 A 씨를 과실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7일) 낮 3시쯤 부산 북구의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백50m 떨어진 안경점의 유리창과 진열대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가 던진 볼링공의 무게는 약 5kg으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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