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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현금 훔치다 덜미...잡고 보니 절도 수배범

2021.10.20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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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절도 수배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저녁 8시쯤 종로구에 있는 사찰 불전함에서 현금 2만4천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 7일 밤 11시 50분쯤에는 서울 종로에 있는 치킨집에서 직원이 주방으로 잠시 들어간 사이 직원 가방을 몰래 들고 도망친 혐의로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과거 절도 혐의로 복역하다 올해 3월 출소한 뒤 다시 절도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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