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어제(21일) 오후 5시부터 오늘 낮 1시 사이 거제와 김해 등에서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 확진자 17명 가운데 14명은 조선소 관련 확진자로 어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뒤 직원 검사에서 추가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김해에서는 요양시설에서 입소자 8명과 종사자 5명이 감염되는 등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5일 입소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입소자와 종사자 사이에서 확산해 지금까지 21명이 감염됐습니다.
창원과 양산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만2천504명이 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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