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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상산고·외대부고 신입생 4명 중 3명은 서울·경기 출신

2021.10.25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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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상산고·외대부고 신입생 4명 중 3명은 서울·경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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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와 상산고, 외대부고 등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신입생 4명 중 3명은 서울과 경기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21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생의 출신 중학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료를 보면 외대부고가 359명 중 91.9%인 330명이 서울과 경기 출신으로 편중이 가장 심했고 민사고 76.5%(149명 중 114명), 상산고 61.9%(370명 중 229명) 순이었습니다.


또 경기 지역에서 전국단위 자사고에 입학한 학생의 63.6%가 4개 사교육 과열지구 즉, 용인과 성남·고양·수원 출신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58.3%가 강남과 양천·송파구 등 3개 사교육 과열지구와 국제중이 위치한 강북과 광진구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민사고도 강원도 출신은 단 5명에 불과했지만, 서울·경기 출신은 126명에 달했고, 전주 상산고도 전북지역 출신보다 서울·경기 출신이 2.9배 많았습니다.

강 의원은 전국 단위 자사고의 수도권과 사교육 과열지구 쏠림현상은 경제력과 거주지역이라는 부모의 배경이 대물림되는 등 교육 불평등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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