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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 화장실 고장...우주비행사들 기저귀 차고 귀환

SNS세상 2021-1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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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 화장실 고장...우주비행사들 기저귀 차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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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선의 화장실이 고장 나면서 우주비행사 4명이 기저귀를 차고 귀환했다.

8일 AP통신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르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우주비행사 4명이 무사히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귀환한 네 명은 셰인 킴브러와 메건 맥아더(NASA), 호시데 아키히코(JAXA), 토마 페스케(ESA)이다.

이들은 '인데버'라는 이름이 붙은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8일 오후 10시 30분 대서양으로 귀환했다. 우주비행사들은 지난 4월부터 거의 200일 동안 우주에서 머물렀다. 탐험대장을 맡은 프랑스 우주비행사 토마스 페스케는 귀환을 앞두고 가진 원격 기자회견에서 "매우 강렬한 임무였고 우리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파견된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정거장의 전력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태양 전지판을 설치했으며, 처음으로 녹색 칠레 고추를 기르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에서 제작하는 최초의 우주정거장 장편 영화 촬영을 돕기도 했다.

화장실이 고장 나면서 기저귀를 차고 귀환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튜브에 문제가 생기면서 저장 탱크로 배설물을 흘려보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모든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AP통신은 네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저귀를 차고 귀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ASA는 이들이 착용한 기저귀가 흡수력이 매우 좋은 우주 전용 속옷이라고 밝혔다. 메건 맥아더는 기자회견에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방법이 최선은 아니다"라면서도 "우주 비행은 작지만 많은 도전으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말 새로운 네 명의 우주비행사가 다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한다. NASA 엔지니어 게르스텐 마이어는 "이번 발사 전에 화장실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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