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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자 코로나 확진...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이틀 공연 취소

2021.11.30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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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하고 있는 원로 배우 박정자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빌리 엘리어트'의 오늘과 내일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늘 SNS 공지를 내고, 출연 배우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선제적 조치로 오늘과 내일 이틀 간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나이로 올해 여든인 박정자 씨는 최근 참석했던 차기 공연 관련 모임 동석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작사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역학 조사 진행에 따라 이후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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