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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고경표·박정자 코로나19 확진...연예계도 비상

2021.11.30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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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제작이나 공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정우성 씨가 2차 접종을 받은 상태에서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성 씨는 현재 촬영 일정은 없는 상태지만, 지난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정재 씨와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우 고경표 역시 2차 접종을 마쳤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드라마 제작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고, 배우 박정자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아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취소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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