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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 속여 239억 챙긴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등 3명 기소

2021.12.08 오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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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짓겠다며 4백여 명으로부터 2백억 원을 빼돌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A 씨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A 씨와 업무대행사 대표 B 씨를 구속 기소하고, 조합원 모집대행사 대표 C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토지 사용 승낙서와 토지 매입률을 부풀려 피해자 477명에게 계약금 23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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