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 YTN 경제부 선임기자]
YTN 보도를 보면요, 부인 김건희 씨가 2007년도에 수원여자대학교에 교수 임용 지원을 하면서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본인은 허위 경력에 대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가짜 수상 기록에 대해선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고 했고요. 결혼 전 일인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기자에게 거듭 반문한 것으로 돼있는데요. 윤 후보께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같은 생각이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저는 제 처가 기자를 대하는 그런 게 좀 부족하고 해서 가급적이면 기자하고 통화는 것을 조금 자제하라고 제가 얘기를 하는데요. 일단 팩트부터 말씀을 드리면 교수는 아니고 시간강사와 유사한 겸임교수입니다. 그리고 그게 산학 겸임교수이고 제 처가 수상 경력이라고 하는 것은 그 회사의 운영 과정과 그 작품의 출품에 깊이 관여를 했습니다. 부사장으로써.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그렇다고 자기 개인의 경력이라고 얘기하진 않았고 그게 산학 연계 시간강사나 다름이 없는 겸임교수 자리니까 그것을 참고 자료로 그냥 썼고, 그리고 게임산업연합회의 비상근 이사라고하는 것은 실제로 이사의 직함을 가지고 게임산업연합회 일을 상당 기간 도왔고, 그리고 수원여대인지 폴리텍대학인지의 겸임교수 신청을 낼 때 재직증명서는 정당하게 발급받아서 낸 겁니다.
그러니까 YTN의 그 기사는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고, 그리고 그 수상이라고 하는 것이 완전히 날조된 것이 아니라 자기가 그 회사의 운영과 부사장으로써 회사의 운영과 작품의 출품, 아마 그 회사가 제자들하고 같이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그렇게 제가 들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이런 식으로 보도가 나간 것에 대해서는 아마 좀 어느 정도는 제 처가 기자와의 대화에서 아마 그 결혼하기도 전에 오래된 일까지 이렇게 뒤지느냐 하는 차원에서 좀 억울함을 이야기했을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게 부적절한 것으로 저는 보이고, 다만 YTN 보도처럼 그것이 허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대변인이 거기에 대해서 자료와 함께 반박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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