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한 지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층의 3차 접종 사전예약 첫날인 어제 179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차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 어제 하루 동안 2차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18∼59세 성인 중 179만여 명이 3차 접종 예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일 백신 3차 접종간격을 3개월로 일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4개월, 일반 18∼59세 성인은 5개월 이후로 권고했는데 이를 각각 1∼2개월씩 앞당긴 것입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내일부터 접종 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잔여 백신을 이용한 3차 접종은 당장도 가능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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