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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트리플더블·최연소 2천 리바운드...KB 7연승

2021.12.20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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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의 간판, 박지수 선수가 올 시즌 첫 번째 '트리플 더블'에 통산 2천 리바운드 기록까지 세우며 KB의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지수는 BNK와 치른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1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네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KB의 85대 72,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1998년 12월생인 박지수는 만 23세에 통산 2천 리바운드도 돌파해, 은퇴한 신정자의 최연소 기록을 4년 넘게 앞당겼습니다.

박지수를 앞세운 KB는 16승 1패로 2위 우리은행에 4.5경기 앞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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