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등 주요 7개국, G7은 중국의 선거제 개편 이후 처음 실시된 홍콩 입법회 선거 결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현지시각 20일 공동성명을 통해 친중 진영이 장악한 홍콩 선거 결과는 민주주의의 후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홍콩 당국을 향해 홍콩의 정치 시스템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할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홍콩의 민주적 가치와 자유·인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민주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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