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41년만의 12월 한파...서해안·제주도 폭설

강력 한파가 절정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5도까지 떨어지면서 12월 기온으로는 41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이었는데요.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 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를 보였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입니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고 있는데요.

제주 산간은 내일까지 40 이상,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도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은 오늘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7도로 예상됩니다.

한파는 주 중반에 잠깐 누그러지겠지만 주 후반에 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