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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반발해 간판 끈 자영업자들...집단 휴업 고려

2021.12.28 오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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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단체가 정부 방역 대책에 반발해 집단 소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코로나 피해자 자영업 총연대는 어제(27일) 정부의 코로나19 영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오후 5시부터 집단 소등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소등 시위를 통해 거리 두기 조치와 방역 패스 적용 확대 철폐를 요구하고, 방역지원금 100만 원이 아닌 현실적인 보상을 해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소등 시위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종각, 건대 거리 등 전국 곳곳에서 오늘(28일) 오후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20만여 곳 이상이 시위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최 측은 소등 시위에 이어 다음 달 4일 집단 휴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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