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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국내 기업이 25%

2022.01.04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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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현대차를 비롯한 한국 대표 기업들이 혁신제품을 내놓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올해 참가업체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CES에서도 한류 열풍이 거셉니다.

박홍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CES 개막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전시회장 내부는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가장 좋은 자리에 널찍하게 터를 잡고 대형 마이크로 LED TV부터 개인 맞춤형 가전까지, 첨단 제품들을 배치했습니다.

LG는 코로나 시대, QR코드를 활용한 신개념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97인치 초대형 올레드 TV를 실물 없이 휴대전화만 갖다 대면 볼 수 있도록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SK그룹은 계열사 6곳을 모아 합동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반도체 분야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지인들도 한국기업의 기술력이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코리 하이드로 / CES 마케팅 부매니저 : 한국에는 훌륭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CES에서도 대단한 동반자입니다. 또 CES에 매우 많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1/4이 한국 기업입니다. 그들이 다음에 어떤 기술을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또, 삼성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1 팬에디션 5G'를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공개했습니다.

기존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S21의 주요 기능을 담으면서 가격과 사양은 다소 낮춘 보급형 모델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CES는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커져서 전시 기간도 나흘에서 사흘로 단축됐습니다.

참가 기업은 예년의 절반 수준인 2,200개로 집계됐습니다.


CES에 참여한 한국 기업은 5백여 개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습니다. 전체 참가 기업 4곳 가운데 하나가 한국 국적이란 얘기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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