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남 거창군 고제면의 귀농학교로 사용하는 폐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폐교 건물과 사택에 있던 학교 관계자 2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폐교 건물과 샌드위치패널로 된 식당,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 8백만 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비어 있던 식당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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