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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까지 전국에서 5천980명 확진...내일 7천 명 넘을 수도

2022.01.20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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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만 2년째인 오늘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대응단계 가동 기준으로 세운 확진자 7천 명을 넘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5천9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어젯밤 9시의 집계보다 731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천799명으로 63.5%이고 비수도권은 2천181명으로 36.5%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천 명을 넘길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하루 평균 확진자가 7천 명을 넘기면 오미크론 우세화에 맞춘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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