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국서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뇌사자 체내에 첫 이식

2022.01.21 오전 03:16
AD
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제이미 로크 박사가 이끄는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미국이식학회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지난 9월 오토바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7살 남성 짐 파슨스의 신체에서 신장을 제거하고 대신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식 수술 23분 만에 돼지 신장이 소변을 생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사흘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돼지 신장에 대한 인체 거부반응은 없었으며 수술받은 뇌사자가 돼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은 물론 혈액에서 돼지 세포가 검출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돼지 장기 이식에 관한 연구가 잇따라 성과를 내는 가운데 이번 수술은 동료심사를 통과한 의학저널에 실린 첫 연구 성과라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2,93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3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