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해전에 출전한 정운 장군의 '왜놈을 무찌르는데 전라도, 경상도가 어디 있나' 라는 말을 자신의 SNS에 소개했습니다.
송 대표는 부산 다대포를 찾은 뒤 SNS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부산 출진을 두고 몇몇 참모들이 '전라도도 아닌데 왜 부산까지 가서 싸웁니까'라고 반대했는데 정운 장군이 이같이 일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을 떠나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는 호소로 해석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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