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배달 플랫폼과 관련해 배달·주문 시스템은 공공 인프라로 깔아주고 그 안에서 경쟁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을 순회 중인 이 후보는 경기 여주시 떡케이크 가게에서 경기도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배달 특급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배달 특급을 전국화하려 한다면서, 조그만 시군이 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만, 인프라를 깔아두고 관리만 하면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게 디지털 사회간접자본이라며, 배달의 민족이나 다른 민간 업체에 피해를 주는 건 아니고 상호 경쟁하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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