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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치료제 복용자 80% '증상 호전'...69% '쓴맛 경험'

2022.01.31 오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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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10명 중 8명은 증상 호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복용 중에 위중증 또는 사망으로 악화한 환자는 없었으며, 10명 중 7명은 쓴맛을 느끼는 미각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팍스로비드의 '초기 복용자 63명의 건강상태와 치료경과 등을 분석한 자료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복용자 63명 중 재택치료자는 5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2명이었고, 이 가운데 60명은 5일간의 복용을 완료했습니다.

복용자 중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설문조사에 응한 55명의 복용 전·후 상태를 확인한 결과, 복용 전에는 호흡기증상, 인후통, 발열·근육통 등이 있었습니다.

80%인 44명은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고 '일부 호전됐다'는 14.5%인 8명 이었습니다.


또 69%인 38명은 복용 중 쓴맛이 느껴지는 미각 변화를, 23.6%인 13명은 설사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96.4%인 53명은 '주변에 코로나19 환자가 있을 경우 팍스로비드 복용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부는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76만2천 명분과 머크앤컴퍼니의 몰누피라비르 24만2천 명분을 합쳐 총 100만4천 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확보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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