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 등을 주장해 온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써포터즈'와 '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7곳의 대표 회원들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단은 참석자들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45년을 구형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탄핵에 동조한 국민의힘 인사들에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가짜 보수를 심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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