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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93달러·서부텍사스산 원유 92달러 돌파

2022.02.05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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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93달러·서부텍사스산 원유 92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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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기상 악화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배럴당 93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각 4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배럴에 2달러 16센트, 2.37% 급등한 93달러 27센트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2달러 4센트, 2.26% 상승한 92달러 31센트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 2014년 9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7주 연속 상승했다고 미국의 C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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